2011/12/31 23:59

여기는 스테펜울프의 얼음집임다.




여기는 스테펜울프(SteppenWolf)의 얼음집입니다요.

여기 주인장은 별거 없으니 그저 읽고 가시는 거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1/08/25 01:52

라운드 종료. 일기

<생각 1>

정치인으로서는 정말 최강의 쇼.

한 나라의 중추와 자신의 정치적 행방을 건 초특급 룰렛!

정치인에게 중요한 건 결국 당선되는 거 아닌가? 당선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선거구의 주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니었던가?

전 노 대통령이나 핵..아니 김 대통령께서 전 국가적인 지지도를 얻을 수 있었던 과정을 잠깐 돌아보면 - 이 사람들은 선거라던가, 한판한판의 정치적 승부에서 늘상 승승장구 했던 사람들은 아니었음. 오히려 TV 카메라 앞에서 끌려가면서 패배의 모습을 신명나게 광고하고, 문어 정권에서 목숨이 백척간두에 놓이는 등의 엄청난 패배를 해온 사람들이지 않았던가?

오세훈 시장도 마찬가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실패하는 것으로 자기의 이미지는 확실하게, 허나 부정적으로 각인시켰다. 분명한 선거의 패배자로... 허나 민주당이 승리의 독배를 마시고 비틀비틀하는 상황이 온다면, 모두에게 각인된 그 마이너스 이미지는 플러스로 반전되어, 행복한 왕의 귀환을 할 수 있을 듯.

결론은 오세훈 시장 - 언제 전 시장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요(ㅎㅎㅎㅎ) - 에게 걸맞는 별명은, 오늘부로 'Magnificent Bastard'가 되겠다. 한 국가의 중추를 담당하는 시를 걸고 거대한 도박을 건 것은, 정치인 '오세훈'에 있어서는 정말 웅장한 업적이었음. 허나 헬게이트 열릴 서울의 학교들, 그리고 그 파장에 힘입은 자들이 압력으로 헬게이트 열릴 지방의 학교들을 생각하면 - 오세훈은 BASTARD! 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거기에다가 시민들 세금 거둬서, 열지도 못할 투표함에 고이고이 보관하게 된건... 아무래도 돈 아까움, 까자!



<생각 2> - 생각 1이 너무 막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 모르겠네.

이것이 오세훈의 예상, 계산이었다고 해도 - 현실이 모 대량살상 두뇌게임 속 라 선생의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터. 오세훈이 이런식으로 페이크를 걸어서, 차기 대선이 아닌 차차기 대선을 노린다고 해도 - 차차기 대선만 해도 언제임? 10년 후 아니었던가. 그 전까지 어떤 뉴페이스가 떠오를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거 아닌지.

아무리 무상급식으로 인한 헬게이트의 후폭풍이 민주당에 닥친다 해도, 그에 반사이익을 얻어서 한나라당이 승승장구 한다 해도, 한나라당에 '오세훈에게 손을 빌리지 않고는 버틸수가없'을 정도의 인물난이 계속될지 아닐지는 지금 판도만으론 알기 힘듬. 

....아니면 허접스런 정치 읽기가 너무나도 허접스러운 걸지도 모르겠다.


<생각 3>

어쨌든 잔치는 끝났음. 이제 난장판만 10년 정도 청소하면 되겠음...


2011/02/01 00:40

헨리 키신저의 Diplomacy를 읽다가. 일기


문득 저서에 관한 서평이라던가, 저자인 키신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글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키신저를 검색해 봤더니...






아직까진 '힘의 균형을 통한 외교 정책' 빠돌이인 입장에서 저런 음모론은 그저 쓰레기로 보이지만 말입니다.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그 분'과 그 분 스펙트럼에 놓인 사람들이 반유태주의도 신봉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충격이군요.
어쨌건 오늘의 결론 :

네이버 블로그 검색은 정보를 구할만한 장소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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